For everyone 햄버거 메뉴

목차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언니의 주식 

    언주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랜만에 읽은 책에서

    좋은 내용이 있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책의 제목은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지은이는 홍춘욱

    1993년 한국 금융연구원을 시작으로 

    국민연금 주자운용팀장,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 책 후면에서는 돈공부만 28년 차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목차를 간략하게 살펴보면

     

    1. 돈 벌고 싶다면 돈 공부가 먼저다

    2. 투자의 시대, 돈 좀 굴려봅시다 

    3. 한국 주식 살까, 말까?

    4. 불황의 시대, 최선의 생존 해법

    5. 경제위기를 미리 알 수 있는 신호

    6.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한 매수 타이밍

    7. 모멘텀 투자와 가치투자, 나의 선택은?

    8. 홍쌤의 재테크 분투기

     

     

    경제의 큰 흐름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주식뿐 아니라 부동산 등 여러 경험 또한 필요할 텐데요

    주식, 부동산, 비트코인, 수출, 환율 등

    전반적인 거시 경제를 이해하는데

    좋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2021년 6월에 초판이 된 책이며

    경제의 하락 사이클에서는 미리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기 쉽게 쓰여있습니다

     

     

    요즘과 같은 하락 사이클이 오기 전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책의 내용에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채권과 달러에 대한

    이야기 일부를 인용해보았습니다

     

     

     

     


     

    (P.73) 어려운 환경에서 종잣돈을 모을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불황에 가치가 상승하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2008년 위기를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 투자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용어로 말하자면 '안티프래질(Anti-fragile)'한

    자산이 종잣돈을 모을 수 있는 대상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안티프래질이란, 위기에 특성을 지니는 자산,

    혹은 특질을 뜻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미국 국채'입니다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305080)의 가격 흐름을

    살펴 보면, 2019년 말에 비해 2020년 3월 말에 16.4%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경제가 

    얼어붙고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졌지만

    미국 국채의 가격은 오히려 급등한 것입니다 

    .

    (중략)

    .

    (P.86) 그렇다면 미국 국채는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요?

    저는 'TIGER미국채 10년 선물(305080)'이나

    'KODEX 미국채 10년 선물(308620)'

    상품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오랜 기간 투자해 본 결과, 미국 국채 가격의 변동을 잘 추적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해외증권 계좌를 개설했고, 해외증권 매매에

    익숙하다면 "IEF(미국 7~10년 국채 편입 상장지수펀드)'나

    'TLT(미국 20년 이상 만기 국채 편입 상장지수펀드)'에

    투자를 권합니다.

    이 두 상장지수펀드 모두 거래량이 많고

    미국 국채 중에 가장 대표적인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

    (중략)

    .

    (P.94) 어떤 화폐도 실질적인 가치에 기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가 그의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에서 지적했듯이

    사람들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믿는 특성이 있습니다

    1971년 닉슨 쇼크 이후, 종이돈의 가치를 보장해주는 장치가 

    끊겼던 것이 대표적인 사례일 것입니다.

    1971년 이전까지 금 1온스는 35달러로 교환되고,

    또 35달러는 언제든지 금 1온스로 지급보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리처드슨 대통령은 

    '달러와 금의 교환제도 폐지'를 선언했습니다.

    종이 화폐의 가치를 보증하는 것은 사람들의 믿음뿐인 셈입니다.

    '미국 달러는 기축통화이니 안전할 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믿음이 불황에 달러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달러에 대한 신뢰가 훼손될 때마다 암호화폐를 보유하려는

    동기가 높아질 수 있는 만큼, 분산투자의 대상으로

    암호화폐가 고려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돈에 대한 본질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던 것 같아요

    '달러에 대한 신뢰가 훼손될 때마다' 라는 말은 정말 소름 돋는 말인 것 같아요

     

     

    돈이라는 것이 정말 허상과도 같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이

    처음 대출을 실행해 보았을 때였죠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위해 서명을 했을 뿐인데

    내 통장에 '000000.....'

    이렇게 찍혀있는 동그라미들을 봤을 때.....

    눈에 보이지도 이제는 점점 만질 수도 없는 돈

    하지만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중요한 것

     

     

    요즘 들어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느끼게 되니

    같은 돈이라도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느껴지네요

    미국국채에 대해서도

    돈의 역사와 흐름에 대해서도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공부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저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감, 댓글, 구독 환영합니다 *ㅇ*

     

     

     

    반응형
    댓글
    위쪽 화살표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하트)과 댓글을 부탁드려요.
    로딩바